포르쉐 고질병 정리! : 구매전 기종별로 알아야 할 문제점들

포르쉐 고질병 정리

 

필자의 드림카는 포르쉐 911이다.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구매하고 싶은 차량이다. 그래서 자동차 공부도 할 겸 포르쉐 차량에 대한 고질병들을 한번 알아보았다. 포르쉐는 완성도가 아주 높은 차량이지만 그래도 고질병이 있는 편이다.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자.

 

1. 911 (977, 991, 992)

 

911, 출처 네이버 포토

 

 

997 (2004~2012)

 

- IMS 베어링 결함 : 초반 모델의 대표적인 고질병이다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하지 않는다면 엔진이 파괴될 수 있다. 

- 쿨런트 파이프 누수 : 접착식 구조의 파이프(플라스틱)가 고열로 인해 분리되어 누수가 발생, 금속 파이프 업그레이드 권장 

- 에어컨 컴프레서 고장 : 여름에 자주 발생하는 문제이다. 수리비가 높아서 각별히 주의해야한다.

 

991 (2012~2019)

 

- PDK 미션오일 누유 : 습식 듀얼클러치 미션 특성상 누유 발생 시 체감이 어렵다. 주기적으로 체크가 필요하다. PDK미션은 아주 평가가 좋은 미션이지만  누유가 발생하기도 한다. 특히 PDK 미션오일에 누유가 생기면 센터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 참고하자.

- 리어 타이어 편마모 : 사실 이 부분은 후륜구동 차량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니 참고 정도만 하자.

 

992 (2019~현재)

 

- 소프트웨어 오류 : 초기 992 모델에서 전자장비 오류가 있다. 계기판, 카플레이 등 꽤나 사례가 많다.

- 전자식 핸들 조향 고장 : 스티어링 경구등 및 이질적은 조향 각각 발생

- 하이브리드 배터리 시스템 문제 : 온도에 민감하고 특정환경에서 경고등 점등이 잦다.

 

2. 박스터 / 카이맨 (986 , 987 , 981 , 718)

포르쉐 박스터, 출처 네이버

 

 

986, 987 (1996~2012)

 

- IMS 베어링 문제 : 991(997) 모델과 동일한 증상, 초기형 엔진에서 주로 발생하니 초기 생산 모델은 피하자.

-실린더 스코어링 : 실린더 내벽이 긁히는 현상이다. 엔진 소음, 오일 수비량이 증가하면 문제가 생긴 것일 수도 있다.

- 루프 고장 : 소프트탑 모터가 자주 고장 난다.

 

981 (2012~2016)

 

- 엔진 타이밍 체인 텐셔너 문제: 소음으로 시작하는데, 계속 방치하면 엔진 문제를 야기시킨다. 

- 루프 고장 : 소프트탑 모터가 자주 고장 난다.

 

718 (2016~현재)

 

- 터보랙, 소리 : 이 모델부터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도입하였는데, 기존 자연흡기 대비 소리와 반응성이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. 물론 다른 차량보다는 우수하다.

- PCM 시스템 오류 : 멀티미디어 시스템 오류로 블루투스, 카플레이 연결 문제

 

3. 파나메라

파나메라, 출처 네이버

 

 

- 에어서스펜션 문제 :  차량이 오래될수록 승차감이 저하되고 높이 조절 기능이 고장 난다.

- 전동식 리어 스포일러 오작동: 달리면서 스포일러가 올라오는 기능이 있는데, 작동하지 않거나 고속 주행 시 진동이 생긴다.

- 엔진 오일 누유 : 특히 터보 모델에서 발생한다. 꾸준한 점검이 필요하다.

 

4. 마칸, 카이엔

 

마칸, 출처 네이버

카이엔

 

-PDK 미션 충격 : 저속, 후진 시 미세한 충격, 변속 충격 문제가 발생

- 에어컨 컴프레서 이상 : 마칸 대부분의 기종에서 여름철 작동 이상 자주 발생

- 디프런셜 소음(자동차 차동 장치, 좌우 바퀴 속도 자동 조절) : 마칸 S모델에서 발생 

- 에어 서스펜션 : 파나메라와 비슷한 증상, 오랜 주행 시 승차감 저하, 높이 조절 오류

- 냉각수 라인 파손 : 냉각수 라인이 플라스틱 재질인데, 열을 받아서 누수가 발생할 수 있다.

- 자동 변속기 누유 : 하단 오일팬에서 미세 누유가 자주 발생한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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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

 

포르쉐는 참 잘만든 차량이다. 그만큼 가격이 비싼 차량이다. 확실히 잔고장이 적은 편이지만 한번 문제가 생기면 정비 시간, 금액 면에서 다른 차량들 보다 더 소비될 수 있다. 필자의 글에서는 깊게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포르쉐 차주거나 앞으로 구매 예정이라면 조금 더 찾아보고 관리, 구매하길 바란다.